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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마음도 기뻤어요!

저는 초등학교 3학년 김태인입니다.

학교 갔다 와서 보니 안방에 엄마가 누워 있었어요. 힘이 없어 보였어요. 엄마는 발을 다쳐서 아파했어요. 피도 나고 여러 가지 색깔로 멍도 들고 발목도 부어 있었어요. 엄마가 너무 아파하는 것 같아 내가 치료해주고 싶었어요. 약들을 살살 엄마에게 발라주고 반창고도 많이 붙여 주었어요. 엄마가 이제 할 일을 하러 일어나야 한다고 하시길래“오늘 같은 날은 일찍 자고 아무것도 안하고 쉬어도 될 것 같아요.”라고 말했어요. 엄마가 눈을 감고 있다가 살짝 웃었어요. 그리고 그렇게 말해줘서 엄마 마음이 너무 편안해 졌다고, 아들이 치료해주니까 다 나은 것 같다고 해서 제 마음도 너무 기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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