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를 거듭할수록 알차고 재미있는 젠모임이었어요. 플로라는 얼마전 아빠/엄마랑 ‘부활’을 함께 봤어요. 그래서 어제 이태석 신부님 이야기도, 누님 크리스까지 인상 깊었대요. 휴지 던지기도, 노래와율동도 신나게 함께 했고, 특히 부활 토끼만들기는...

문희종 주교님께 4젠 이름으로 된 카드와 선물을 대리구 사무실에 맡겼는데 오후에 센터로 전화를 직접 주셨어요. 저희가 식사 중이었는데 4젠들에게 너무나 감사하고 코로나가 끝나면 빨리 만나고 싶다고 하셨어요. 정말 자상하신 아버님이시네요....

최근엔 공동체에서 부활음식준비를 해서 젠들집에 돌리기도했어요 공동체의 사랑으로 한발짝 이상안으로 들어오길 기도하며 각가정에 배송했어요

작년 한 해는 풍요 속에서도 결핍함이 더 크게 느껴졌었는데.. 올해는 작은 것에도 감사함을 느끼면서 살아보고 싶네요.큰아이 친구가 놀러와서 꼬맹이들과 꾸몄습니다. 감사합니다 ^^

윤아 우혁이 설에 받은 용돈중 5000원씩 내서 마련했어요 윤아가 적극적으로 따라하네요.

박선윤 플로라 같은 아파트에 살면서도 얼굴도 몰랐던 이웃 어른들에게 엄마와 함께 당근 케익을 만들어서 나눠 드렸어요.

최인하 카나리나. 어제 엘레베이터에 붙여놓은 새해 카드에 리플이 달렸어요. 인하, 이한이가 보고 마음이 뿌듯하다고 기뻐하는 모습에 저도 행복했답니다.

4젠 어린이들과 함께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지나고 있는 우리들 모두를 위해서 각자가 조그만 사랑의 실천을 구정 기간 동안 하기로 했어요. 한 4젠이 어머니를 통해서 지금 준비 중인 사랑의 이벤트를 사진 찍어 보내주었네요. 아파트 엘리베이터에...

휘성이 소식이에요. 회복이 빠르지 않고 아직 갈 길이 멀지만 의사들이 기적이라고 할만큼 좋은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해요. 아직은 정상적인 식사를 하지 못하고 튜브를 통해서 양분을 취하고 있어요. 젠들이 보내준 편지와 선물에 기뻐하고 고마워했어요....

안녕하세요~^^ 연연형제는 주택이라 엘리베이터가 없어요 대신 1,2층에 사는 이웃들과 동네에서 늘 마주치는 야채할머니, 책방 이모께 사랑을 전해보았어요~^^ 모두들 너무 좋아하셨답니다 이런 좋은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청주에서도 올해 처음 4젠 줌모임을 했어요. 저희도 젠5명과 어머니 직장인 포함해서 총9명 모임 했어요~ 생활말씀 퀴즈 후 편의점2000원 상품권도 주고 주사위 만들면서 노래도 듣고 매일 실천해보기로 약속했어요~♡